
손발저림이 생기면 가볍게 넘기는 분들이 많지만,
뇌졸중, 만성신부전 등 여러가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신호일 수 있습니다.
손발저림으로 의심되는 질환들과
약 없이 해결하는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이 높은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말초신경계에 손상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손발저림으로 가볍게 나타나지만,
당뇨가 심해져 신경이 손상되면
완전한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데요.
당뇨로 인해 나타나는 손발저림 증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손 끝, 발 끝으로 갈수록 저림 증상이 심해진다.
· 양쪽이 대칭으로 나타난다.
· 밤에 특히 증상이 심해져, 잠자기가 힘들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해보고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 전체가 아니라 손가락 마디 관절이 특히 아프다면
류마티스성 관절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손가락의 세 관절 중에
첫 번째 마디를 제외한 두 번째, 세 번째 마디에
뻣뻣한 느낌이 드는데,
이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과 함께
마디가 붓기도 합니다.
또한, 손목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손목터널 증후군과 헷갈리기 쉬운데,
아침에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하면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두 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반면,
손목터널 증후군은 아침보다도
밤에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손목을 굽히거나 압박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졸중에 의한 손발저림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는 어제까지는 괜찮았지만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갑자기 손발이 저리다거나
아침 식사 할 때 까지는 괜찮았는데
식사 후 갑자기 손발저림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양쪽 팔이 아닌 한쪽 팔 전체(손바닥, 손등)에
저린 증상을 보이고,
입술주위가 저리거나 언어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이나 허리에 디스크가 있다면
손이 저릴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때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 팔과 어깨,
목 까지 통증이 생깁니다.
목 디스크로 인한 손저림 증상은 유독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이 저리고,
목을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나타나면서
팔 전체가 아픈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경추 이상으로 인해 목에서 어깨를 거쳐
손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늘려 손발저림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허리디스크에 이상이 생기면,
허리통증을 동반하면서 다리 옆쪽이나 뒤쪽에
저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목, 허리 디스크 증상이 나타났다면
정밀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 아픈 부위에서만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그 어떤 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항상성 유지기능이 떨어져서 손발저림이 생기는
'자율신경 실조증'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지만,
수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며
자율신경계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정신적 문제(불면증, 우울증 등)과
신체적 증상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손발저림도 이 증상 중 하나로 교감신경이 만성적으로
활성화 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혈관과 말초혈관이
함께 수축하게 되어
손발저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심리적 자극을 받으면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났다가,
심리적으로 안정되면 손발저림이 잠잠해지는
패턴트오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유형의 저림 증상이 발생하면,
손발자체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척추질환 외에 손발저림이
팔다리의 혈액순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동맥경화증, 하지정맥류,
레이노이드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혈액순환장애로 나타나는 손발저림은
수족냉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찬물에 데이거나, 차가운 곳에 가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몸 전체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하얗게 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심각한 경우이기 때문에
서둘러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건강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화학적으로 가공한 식품이나
육류 등의 식생활을 즐기면
혈액이 탁해져 독으로 오염되는데,
이때, 혈액을 거르는 신장은 탁한 혈액으로 인해
망가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해
혈관이 막히게 되며 손발저림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만성신부전 환자 중 70%정도가
손발저림 증상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의 초기증상으로는 부종, 하지불안 증후군,
경련, 근위축 등이 발생하며 주로 통증을 수반하는데,
이 증상이 심해지면, 손발 감각둔감과
이상감각증이 생기며
심한 경우에는 감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만약 앞서 언급한 증상들과 함께
손발저림이 나타난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보고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 결핍증이나 티아민 부족이 있는 경우에도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B는 신경기능에 필수적이며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에 도움 되는 성분인데,
몸에 비타민B가 부족하게 되면
신경 쪽으로 각종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빈혈이며,
다음은 손발저림, 심하면 우울증, 관절통, 마비 등의
증상까지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증상은 근육이 뭉친 것처럼 묵직하고
피곤한 증상이 함께 찾아와
다른 증상과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일단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비타민B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먼저 섭취해보는 것을 구너합니다.
비타민B는 잎이 많은 녹색채소에 듬뿍 들어있습니다.
신경의 문제든 혈액순환의 문제든
모두 기혈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므로
기혈순환을 잘 되게 해주어야 손발 저림과
시린 증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혈순환을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혈막힘을 강하게 뚫어주는
배지압 온열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이는 만성적으로 소화불량, 변비,
수족냉증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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