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시장에 가면 여러가지 산나물 등 여러가지 식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불법으로 채취된 불법 임산물 때문입니다.
그 중 최근 재래시장에서 버섯을 먹고 중독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춘천 재래시장에서 '산에서 채취한 식용 느타리버섯'이라고 판매한 버섯을 사다 먹고 중독되었습니다.
판매한 버섯은 느타리 버섯이 아니라 삿갓 외대 버섯이라는 독버섯이었는데요.
아래 내용 확인해두시면 아마 살면서 한 번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을것 같으니 꼭 알아두세요.
붉은 사슴뿔 버섯 VS 영지버섯, 큰번데기 동충하초
5월 , 8월에 집중 발생하는 붉은 사슴뿔 버섯은 새끼 손톱만큼만 먹어도 사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번 씹고 뱉은 후 양치까지했는데도 사망, 방사능 피폭 증세와 비슷하며 해독제 없음)
증상
- 백혈구, 혈소판 감소
- 피부 벗겨짐, 탈모
- 뇌손상, 언어 장애, 뇌사
구별하는 법:
영지버섯은 생장점이 흰색, 노란색.
붉은 사슴뿔버섯은 끝까지 빨갛고 뿔 모양이 손가락 형상으로 여러 개로 나뒵니다.
삿갓 외대 버섯 vs 느타리버섯
뉴스에 소개된 버섯입니다.
중독이 되어도 사망까진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느타리버섯으로 알고 잘못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 복통, 구토, 설사
구별하는 법:
삿갓 외대 버섯의 경우, 버섯갓이 평평하고 매끄럽다.
(파인 부분 없음. 완전 삿갓 모양)
버섯대가 가늘며, 주름살이 분홍색을 띤다.
독우산 광대버섯 vs 주름버섯, 양송이버섯
맹독성 버섯입니다.
보통 화려한게 독버섯이라는 말이 있는데 절대 그런식으로 나뉘지 않습니다.
새끼손톱만 한 조각이라도 먹으면 내부 장기가 파괴되어 콜레라 증상을 보이다가 며칠 만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아마톡신이라는 독이 들어있으며 주름버섯, 양송이버섯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증상
- 간부전, 신부전
- 구토, 복통, 설사
- 다발성 장기 손상
구별방법:
독우산 광대버섯은 뱀 껍질처럼 우둘투둘하며, 밑동에 큰 대주머니가 있다.
성숙한 후 갓 안쪽 주름살이 빽빽하고 색상이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100% 독버섯 안먹는 법
독버섯은 전문가도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100% 독버섯을 피하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재래시장/노상에서 판매하는 자연산(?) 버섯을 그냥 사먹지 않으면 됩니다.
특히 "직접 땄다"며 파는 버섯을 사먹는 것은 거의 목숨을 버리는 행위입니다.
무조건 대형 마트라든가, 믿을 수 있는 판매처에서 판매하는 버섯만을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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