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기침,가래 싹 사라졌어요"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심해진 기침은 이 차만 마시면 없어져요

우수사원 2022. 8.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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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기침, 가래로 고생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다고 하여 기침, 가래를 확실하게 치유할 수 있는 차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전에 먼저, 자신이 목 가래인지 폐 가래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차를 마셔주어야 빠른 치유가 가능한데요.

 

그 이유는 동양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목 가래는 목 쪽으로 기혈이 막혀 생긴 것이므로 목(간장 담낭)기운을 좋아지게 하는 신맛의 음식을 먹어야 하고, 폐 가래는 폐 쪽으로 기혈이 막혀 생긴 것이므로 금(폐 대장)기운을 좋아지게 하는 매운맛의 음식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

"같은 가래인데 굳이 나눠 먹어야 할 필요가 있나?" 싶겠지만, 목 가래의 경우 달거나 매운맛의 차를, 폐 가래의 경우 시거나 쓴맛의 차를 마시면 그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되므로 정확히 구분하여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그렇다면 자신이 목 가래인지 폐 가래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등 뒤에 귀를 갖다 대고 소리를 들었을 때 목 가래인 분들은 숨소리만 들리겠지만, 폐 가래인 분들은 쌕쌕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가래가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목이 답답하고 헛기침을 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매핵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매핵기는 스트레스, 긴장 등 마음의 문제로 기혈이 막혔기 때문에 상화(심포 삼초)기운을 좋아지게 하는 떫은맛의 음식을 먹어주면 이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목 가래, 폐 가래, 매핵기에 좋은 차를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목 가래에 좋은 신맛 차

1. 캐모마일

 

캐모마일 차는 윤활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인후통과 목가래, 쉰 목소리를 개선시키는데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캐모마일 차에는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마른 기침과 목 가래가 생겼을 때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캐모마일을 한 컵에 1티백이나 캐모마일 잎을 2~3작은 술 넣어 하루 3-4잔 정도 마셔주면 기침, 가래, 면역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차를 마시는 것 외에도 캐모마일 차의 뜨거운 증기를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목 문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캐모마일은 자궁 수축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임신 계획이 있거나 임신 중인 분들은 피해 주세요.

 

 

2. 유자차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감기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어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으로 오래 지속되는 기침과 목 통증, 목가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유자차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은 목 염증과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고, 구연산 성분은 심한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유자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속쓰림, 소화불량, 복통 등 소화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하루 2-3잔을 넘기지 않아야 하며, 감기약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오미자차

 

오미자는 약재로 사용될 만큼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주고 목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기침과 목 가래, 인후통을 없애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차는 끓는 물에 오미자를 넣어 적당히 우러났을 때 마시거나 말린 오미자를 가루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타서 하루 1-2잔 마시면 마른기침, 목 가래를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 폐 가래에 좋은 매운맛 차

1. 생강차

 

한의학에서 생강은 가래를 없애고 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감기, 호흡기 질환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에는 항산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만성 염증을 없애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감기 초반 콧물이 생기거나 중이염, 축농증이 나타났을 때 염증을 줄여주고 비염, 코막힘, 재채기, 가래 등을 개선시켜 줍니다.

생강은 매운맛이 강하므로 하루에 1-2컵 이하고 마셔주세요.

 

 

2. 박하차

 

박하는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의 과도한 열을 식혀줄 뿐만 아니라 폐와 기관지 점막을 촌촌하게 만들어주어 통증을 진정시키고 인후염, 편도염, 기관지염, 천식, 가래 등 폐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박하차는 코 막힘을 개선하고 비강 내 염증을 개선해주며 소염작용의 효능이 있어 목이 쉬거나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박하는 말린 박하잎을 따뜻한 물에 우려 하루 1-2잔 정도 마시면 되는데,

박하차에는 열을 떨어뜨려주는 멘톨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몸이 찬 분들이 자주 마시면 배탈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강황차

 

인도의 한 연구에 따르면 강황에는 항산화제, 항염증제,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어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강황은 몸속 독소와 암세포를 제거해주는 커큐민 성분이 풍부해 폐로 가는 바이러스나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강황차를 마시려면 강황을 가루 내어 물과 함께 하루 2-3회 섭취하면 되는데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이나 담석이 있는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매핵기에 좋은 떫은맛 차

1. 솔잎차

 

솔잎에는 항균효과가 있어 기침, 가래를 제거해주고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어 약해진 폐와 기관지 등에도 좋습니다.

또한, 솔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염증을 제거해주기도 합니다.

 

솔잎차는 물 600ml에 솔잎 20~30g을 넣고 끓여 하루 3번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솔잎차를 과다 복용하게 되었을 때는 복통이나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2. 모과차

 

모과에는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목 염증이나 목이 부었을 때 또는 목이 아프거나 가래가 꼈을 때 먹어주면 좋습니다.

본초강목에서도 모과가 가래를 삭이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는데 좋은데요.

 

모과는 약해진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기도 하고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어 비염과 천식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목이 아프거나 기침, 가래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모과를 달여 하루 1-2잔씩 따뜻한 차로 마셔보세요.


 

 

📌 염증 제거에 좋은 차 (소금물)

 

소금물을 마시거나 가글을 하는 것이 마른기침과 가래 제거에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소금의 나트륨(Na+)은 수분 보유를 통해 나쁜 물질들을 세척해주고 염소(Cl-)는 직접적인 세균 억제 및 살균제 역할을 하여 염증을 완화해주기 때문입니다.

소금물은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소금물을 물처럼 수시로 마셔주어야 헛기침, 인후염, 가래뿐만 아니라 몸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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