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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사소한 것이 신장을 훅! 병들게 한다는 습관 6가지

우수사원 2022. 8. 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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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여름철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신장이 더 나빠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신장 관리 방법 6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여름철 신장 관리 방법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수분,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을 조절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신장 건강을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땀을 많이 흘린 뒤에 맹물을 바로 마시게 되면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나 심할 경우 의식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은 몸에 수분이 과도하게 많아졌을 때 수분이 세포 안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가장 심각한 것은 바로 '뇌세포 안으로 수분이 이동하게 됐을 때'입니다.

 

이때는 뇌가 전체적으로 붓게 되고, 여러 가지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가벼운 증상으로는 두통, 구역질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정신 이상, 의식장애,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건강이 좋은 사람들은 걱정 없이 물을 마셔도 괜찮지만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혈액의 삼투압 농도 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땀을 흘린 후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기보단 물을 한 잔씩 나눠서 천천히 마시도록 하세요.

 

땀을 흘리면 그만큼 소금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몸에 필요한 소금물을 마셔 몸의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소금이 많이 빠져나가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 증상이 사라질 정도로 천천히 소금물을 마셔주세요.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신부전(콩팥병)이 진행되면 전신적인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에는 이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 자꾸 긁게 되면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를 통해서 피부 감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가려움증은 밤 시간대에 더 심해지므로 자기 전에 향이 강하지 않은 보습제를 바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사람들은 톡 쏘는 시원함이 있는 콜라와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많이 찾는데요.

하지만 이런 탄산음료는 많은 양의 칼륨과 인이 포함되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 야채주스는 더더욱 피해야 하는 음식인데요.

 

이유는 과일에 포함된 과당이 신장을 무리하게 일하도록 만들어 신장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동양의학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과일주스, 이온음료, 탄산음료에 포함된 단맛이 신장을 매우 나빠지게 하므로 신장이 안 좋다면 꼭 피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여름철에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식중독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생선은 더욱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성 콩팥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몸에 수분과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을 보존하거나 배설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식중독 등으로 인해 설사나 구토를 할 경우 탈수 현상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전해질 장애도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여름철 회는 꼭 피하세요.

우리나라 서.남해안에는 6~9월이 되면 '비브리오균'이 많이 서식합니다.

 

그래서 여름철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잘못 섭취하여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는 사례가 많은 것이죠.

비브리오 패혈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혈액 질환,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 악성 종양 등의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철 어패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어패류를 꼭 먹고 싶다면 반드시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리게 되면 간에 저장되어 있던 비상 에너지인 글리코겐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성분이 모자라면 근육의 단백질을 사용해 몸에 영양분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래서 땀이 많은 여름철엔 더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죠.

 

이때는 양질의 단백질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 동물성 단백질은 신장의 기능을 더 나빠지게 하므로 되도록 곡식이나 채소를 통해 단백질을 보충하고 입맛이 없을 경우 두부, 콩, 된장, 콩나물, 콩국수와 같이 콩이 들어간 음식을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여름철 신장 건강을 관리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에 칼륨이 부족하면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흔히들 '여름 탄다'고 말합니다.

이때 칼륨이 많이 들어간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무기력한 증상이 사라져 차가운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는데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는 과일, 채소의 과다한 섭취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인들과 달리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칼륨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칼륨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과일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단맛이 많이 들어가 신장의 기능을 매우 떨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몸에 너무 기운이 없을 때에는 채소를 미지근한 물에 2시간 이상 담그거나 살짝 데친 후 섭취하면 과도한 칼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칼륨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먹으면 신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채소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죠.


오늘 알려드린 생활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해서 여름철 신장 건강도 잘 지키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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