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소변에 거품이 너무 많아졌어요" 병원에서도 해결해주지 않던 거품, 이곳 누르시면 해결됩니다

우수사원 2022. 8. 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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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소변을 볼 때 거품이 생길 수는 있지만 소변 거품이 심하게 생긴다면 신장이 나빠져서 생긴 단백뇨가 아닐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큰 단백질인 알부민까지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것이 소변 거품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 알부민은 물과 부딪히면 여러층의 작은 거품을 만들어 변기 물을 내려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런 상태의 거품뇨(단백뇨)가 나타났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니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큰 거품이 한층 생겼다가 변기 물을 내렸을 때 사라지는 것은 단백뇨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간혹 소변에 거품이 났다고 당뇨병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소변으로 당이 나올 때는 단백뇨와 같은 소변 거품이 생기지 않습니다.

거품이 생기는 이유는 모두 단백질이며, 소변 거품으로는 당뇨병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소변 거품과 신장 손상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신장은 미세한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로 되어 있으며 필요한 성분은 재흡수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 거름망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은 입자가 커서 신장을 통과하지 못하고 몸으로 흡수되는데 혹시나 아주 작은 입자의 단백질이 신장을 통과하더라도 소변이 방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재흡수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소변에 단백질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소변에 단백뇨(거품뇨)가 생겼다면 신장이 손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신장 관리가 필요합니다.

 

신장을 좋아지게 하는 발 마사지에는 신장 발 반사구 자리와 용천혈 자리가 있는데, 신장 발 반사구 자리는 발을 3등분으로 나누었을 때 윗부분 바로 밑의 가운데 자리입니다.

 

이 부위를 검지의 뼈나 둥근 펜 또는 지압봉으로 힘을 주어내리고, 올리고, 눌러 비벼주는 등의 방법을 반복해 마사지하면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발바닥 중심에 있는 용천혈을 눌러도 소변 거품을 쉽게 없앨 수 있는데요.

 

용천혈은 발바닥을 구부렸을 때 사람인 자로 움푹 들어가는 부분인데 이 자리를 꾸준히 지압해주어도 거품뇨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용천혈을 쉽게 지압하는 방법으로는 릴리즈볼, 골프공, 야구공 등을 바닥에 두고 발로 오랫동안 꾹 눌러 지압해주는 것입니다.

이 두 자리를 꾸준히 마사지, 지압해주면 확실하게 거품뇨가 개선되니 따라 해 보세요.

 


소변 거품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간혹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고강도 운동을 하게 되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체내 호르몬계가 활성화되고 신장의 사구체 내압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강도 운동을 하고 나면 지친 신장은 단백질을 걸러내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시켜 일시적인 소변 거품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 이런 증상은 며칠 쉬면 정상상태로 돌아오지만 거품이 나타났는데도 계속해서 고강도 운동을 반복한다면 신장뿐만 아니라 몸 전체 건강에 위협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 몸에 아연이 부족해도 소변 거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연은 호르몬 생산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며 신장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신장은 제대로 활동할 수 없어 소변 거품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아연은 몸 면역력과도 연관이 있으니 만약 몸이 무기력하거나 결막염, 비염 등 면역질환이 나타나면서 소변 거품도 같이 생긴다면 아연이 부족한 것이니 아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물 섭취가 부족해도 소변 거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혹 물을 거의 마시지 않고 있다가 소변을 보러 가면 소변 색이 매우 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소변이 농축되었기 때문인데 너무 많이 농축되다 보면 소변 거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신장에도 손상이 생기고 탈수 증상이 나타날 테니 충분한 물을 섭취해서 소변 거품 현상을 해결해야 합니다.

 

 


단백뇨를 해결하는 식이요법은?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신장이 무리하게 되면서 소변 거품이 생기는 것이므로 신장 건강을 위해서라도 단백질을 제한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백질은 우리 모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섭취량을 너무 줄이기보다는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인 60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신장을 무리하게 하고 병들게 하니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 (완두콩, 김, 두부, 귀리 등)으로 하루 필요 단백질을 보충해주세요.

또한, 식물성 단백질은 주로 엽록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엽록소가 많이 든 녹색채소를 자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엽록소는 열을 가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물로 씻어 다양한 종류의 채소들을 곁들어 샐러드로 먹거나 갈아서 먹으면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단백뇨로 보는 신장 손상 부위

사구체성 단백뇨는 신장에서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의 모세혈관 벽에 손상이 생기며 발생하는 소변 거품입니다.

신장 기능이 정상이라면 촘촘한 망과 같은 사구체의 모세혈관 벽이 입자가 큰 단백질(알부민)을 통과시키지 않지만 신장 기능이 손상되면 사구체 망이 점점 헐거워져 입자가 큰 단백질(알부민)까지 통과하게 되면서 소변에 거품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구체의 손상이 일어나면 단백뇨 알부민 비율이 60~90%로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죠.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세뇨관을 통해 방광으로 내보내는데요.

이때 빠져나간 아주 작은 입자의 단백질은 다시 재흡수됩니다.

그러나 중금속 중독, 급성 신장 손상으로 인해 세뇨관이 망가지게 되면 재흡수가 일어나지 않아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소변 거품 현상이 나타나는데 소변검사를 해보면 큰 단백질(알부민)보다 작은 단백질(시스타틴c)이 많이 발견되는 것이죠.

세뇨관은 주로 약물, 독소 또는 방사선 등 화학적인 물질로 손상이 되기 쉬우므로 화학적인 물질을 멀리 해야 합니다.

 

 

과생산성 단백뇨는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여 세뇨관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단백질이 생산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신장 기능은 정상이지만, 너무 많은 단백질로 인해 재흡수가 안되고 배출되어 저분자 단백질이 매우 많이 검출되는데요.

일반적인 소변검사로는 알부민만 측정되고 작은 단백질(시스타틴c)은 검출되지 않으므로 단백뇨 증상이 심하지만 사구체, 세뇨관이 정상이라면 과생산성 단백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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