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나옵니다" 에어 프라이어로 음식 조리 시 유의 해야할 점 (+조리하면 안되는 음식)
'밥솥은 안 사도 에어프라이어는 산다!'
다들 에어프라이어 집에 하나씩 갖고 계신가요?
전자레인지와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로 먹고 남은 치킨, 만화에서만 나올법한 통삼겹, 최근 유행하는 홈런볼 등
새로운 음식들로 모든것을 조리하는 '만능' 기구!
하지만 음식에 따라서 '인체발암 추정물질'이 나온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나 조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컨벡션 오븐 내부에 선풍기를 설치하여 공기를 강제로 대류시키는 오븐!
쉽게 말해 헤어드라이어나 열풍 건조기를 오븐으로 만든 것입니다.
에어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공기만 가지고 조리하는 도구이고
습하게 찌는 방식과 달리 에어프라이어는 건조하게 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
감자튀김, 김말이, 빵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의 조리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의 경우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 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아크릴아마이드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가 '인체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한 성분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로 식빵, 빵류를 200도 이상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크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피해야 할 조리법
기름
에어프라이어는 높은 온도에서 가열되기 때문에 카놀라유나 아보카도, 포도씨유 등 발연점이 높은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 오일은 장시간 고온 조리에 적합하지 않은데요!
올리브유를 180도로 30분 가열했을때 상온 보관보다 발암 물질인 알데하이드가 크게 증가한다는 영국 드몽포트대학의 연구사례가 있습니다!
설탕이 많은 단 음식
'바싹하게 구우려는 시도 자체를 애초에 하지 말아야 한다'
설탕이 녹으면서 탈 수 있으므로 당연히 발암물질 발생, 또 자칫 안에서의 화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감자튀김(500g기준)은 최대 190도 에서 30분 이내
토스트(32g 기준)는 최대 180도 에서 20분 또는 190도 에서 15분 이내